채채의 소소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얼마 전 영화 토르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서면 라멘집 '아소라멘'을 포스팅할려고 하는데 왜 영화얘기가 나왔나하니 영화 예매해 놓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 빨리 나오고 빨리 먹을수 있는 라멘을 먹기로 하고 지나가다 들른 라멘집이기 때문입니다. 서면NC점에서 영화를 예매해 놓고 가는 길에 골목사이로 등불이 걸려 있는데 사람을 끌어당기는 듯한 불빛입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라멘은 굶주린 배를 든든하게 채우기 그만인거 같습니다. 골목사이 등불을 보고 들어가면 아소라멘집이 보입니다. 내부도 작고 아기자기 합니다. 테이블2개와 4명정도 앉을 수 있는 다찌가 있습니다. 저번에 지나가다가 본 적 있는 라멘..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얼마 전에 밀양 신삼문동 쪽갈비 전문점 '덤앤덤 쪽갈비'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http://woni-story.tistory.com/33 오늘은 같은 신삼문동에 위치한 '쪽쪽갈비'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덤앤덤 쪽갈비 방문 한 다음날 쪽쪽갈비를 방문했기 때문에 비교해 보기 아주 좋았습니다. 쪽갈비는 식사 대용으로 먹긴 부족할 거 같아 2차로 가거나 술안주로 많이 선택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때는 명절연휴라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10개 정도 되는거 같은데 꽉 차고 웨이팅이 한팀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조금 기다려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쪽쪽갈비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간단합니다. 저희는 쪽갈비간장(순한맛) 2인분과 쪽갈비양념(매운맛)1인분을 주문했습..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 파스타 맛집인 '카우엘107'에 다녀왔습니다. 카우엘107은 서면 NC백화점 뒷편에 숨어있는 맛집입니다. 내부가 좁은 편이라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웨이팅이 하는 날이 많은편이라 전날 꼭 예약하고 방문하는 편입니다. 친구와 만나기로 하고 바로 예약전화를 했는데 6시 예약은 다 찼다고 5시 반 예약 가능하다고 해서 5시 반에 방문했는데 저희자리가 준비되어있었습다. 세련된 카우엘107 가게 외관입니다. 전포동 프리마켓이 끝나는 부분인 NC백화점 주차장쪽으로 계속올라가시면 왼쪽 골목부분에 오른쪽 사진과 같은 입간판이 있습니다. 좁은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가게가 바로 보입다. 가게 외관이 아주 세련되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웨이팅..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저는 오랜만에 대학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항상 하는 고민이지만 오늘도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치킨을 먹고싶다고 해서 치킨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특성상 서면에 자리있는 치킨집이 많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나가면서 본 '모던통닭' 간판이 생각나서 그쪽으로 가봤습니다. 역시나 만석입니다. 일단 대기표를 받고 친구를 기다리면서 앉아 있었습니다. 안내해주는 알바분들이 너무나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서 기다리는데 앉아서 기다리라고 의자도 가져다 주시고 자리도 잡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너는 지금 치킨이 땡긴다. 모던통닭 간판입니다. 깔끔한게 아주 좋습니다. 내부는 넓습니다. 밖을 바라보는 자리도 있는데 배대포 거리에서 밖을 보면서 먹기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다녀 ..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오늘은 점심으로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처음 가본 집인데 소개해 주신분이 맛집이라고 하셨습니다. 초량동 직장인들 사이에 유명한 집인지 점심시간에 가니 자리도 없을뿐더러 손님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나가는 손님이 계셔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지나갈때 북적거리는 소리를 듣기만 했는데 직접 들어가니 그 북적거림이 더 했습니다. 그런데 이모님들이 너무 바쁘셔서 주문할수도 없고 이모님들도 치울 시간도 없어 오래 앉아있어야 했습니다. 초량역 1번출구로 나오면 대로변에 바로 있어 찾기 쉽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소불고기전골, 부대찌개, 버섯차돌전공, 제주생오겹살, 특미메뉴로 삼계탕도 있습니다. 저희는 부대찌개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로 부..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어제는 반가운 손님이 저희 동네까지 왔습니다. 친한언니가 저 멀리 기장으로 시집을 가는 바람에 자주 보지 못했는데 어제 친정에 왔다가 절 보러 초량까지 와주셨습니다. 퇴근 후 바로 언니와 언니신랑을 만나러 갔습니다. 저도 초량으로 이사 온 지 얼마되지 않아 맛집을 소개해 주고 싶었으나 아직 초량에 대한 정보를 잘 몰라 헤매고 있다 눈에 보이는 육회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초량동 꼼장어 거리에 올라가기 전 길가에 크게 눈이 띄입니다.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 저녁 날씨가 선선해서 2층 문도 활짝 열어두셨습니다. 내부도 깔끔합니다.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장동육회포차' 메뉴판입니다. 2009년 오픈했나봅니다. 한우육회가 아니면 한우 10마리를 드립니다 라고 강조하..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어제 비가오고 난 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제는 정말 가을날씨 같아졌습니다. 오늘은 양고기 전문점 '징기스'를 포시팅할까 합니다. 친구와 고기를 먹자고 만나기로 하고 돼지고기 말고 다른고기를 먹자고 하다가 양고기집을 찾게 되었는데 자주가던 징기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징기스는 다른 양고기 전문점과 다르게 냄새도 거의 안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서면에는 롯데백화점 뒤편에 하나, NC백화점 근처에 위치한 NC점 하나 해서 총 2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NC점을 갔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롯데백화점 뒤편에 위치한 지점을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보통 모둠 세트를 많이 주문하는데 메뉴판을 확인하니 모둠세트가 좀 변한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양고기 모..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어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부터는 늦더위가 물러갈 거라고 합니다. 오후에는 비가 올 수 도 있다고 하는데 다들 미리 우산 준비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연휴때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한잔 하러 어디를 갈까 하다가 밀양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준 '덤앤덤쪽갈비'집에 갔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구성이 알차 배를 채우면서 술 한잔 하기 좋다고 해서 가게되었습니다. 저는 밀양에서 쪽갈비 집을 찾을 때 내이동 해미안 옆에 위치한 '왕초'라는 쪽갈비 집을 자주 갔었습니다.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고 청양고추만으로 매운 맛을 내는 쪽갈비 집인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아빠와 제가 좋아하는 맛집입니다. 쪽갈비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이 대단한데 자부심을 느껴도 좋을 ..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다들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10일이나 쉬고 나니 출근하는 일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황금연휴를 즐기느라 최근 포스팅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다시 힘내서 열심히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 할 맛집은 남포동 '에데라'입니다. 주말에 엄마랑 데이트를 할겸 남포동에 나갔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얼른 식당으로 대피했습니다. 예전엔 남포동에서 자주 놀았었는데 오랫동안 안간 사이에 가게들이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전날 과음을 한지라 이상하게도 느끼한 음식이 땡겨 크림파스타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남포동에 스톤스트릿 크림파스타를 좋아해서 12시쯤 갔었는데 벌써 웨이팅이 있어 포기하고 가게 된 곳이 에데라였습니다. 평소 가봐야 하지 하고 있다가 바로 옆건물이라 당장 달려..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다가올 명절을 앞두고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과 모임을 가지며 인사를 나누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제도 4개월만에 만난 친구, 언니들과 모임을 가졌는데요. 만나기 전부터 모임장소를 어디로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의견 중 검증된 맛집이자 든든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가자는 의견에 따라 오리고기 전문점인 '냉수탕가든'을 가기로 했습니다. 냉수탕가든은 오리불고기가 유명한 곳으로 가야공원 내에 있습니다. 부산에서 오래 지내신 분이나 모임이 잦으신 분들 중에 냉수탕가든을 모르는 사람이 드물정도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냉수탕가든은 규모부터가 엄청난데 실내뿐만아니라 야외까지 테이블이 엄청나며 별관집까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항상 사람이 많고 웨이팅을 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