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부산/초량동]마늘이 듬뿍 올라간 '남자마늘보쌈'

채채(chae-chae) 2017. 9. 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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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오늘은 부산역 맛집, 초량동 맛집인 남자마늘보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초량동 근처에는 밥집이 많이 있습니다.

소문난 맛집도 많이 있지요. 초량밀면, 본전돼지국밥, 초량불백 등등등...

저 곳들은 다음 기회에 포스팅 하도록하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집이 있어도 항상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점심메뉴 고르기는 직장인들의 최대 고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며칠 전부터 동료가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보쌈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점심특선으로 자주 방문하는 남자마늘보쌈입니다.

 

남자마늘보쌈 건물 외관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점심특선에 대한 홍보물이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특선으로 2인 주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이모님들께서 너무 바쁘셔서 메뉴판은 따로 주시지 않으셨는데 저희도 점심특선으로 주문할거라 메뉴판을 따로 요청하진 않았습니다.

이모님들은 친절하십니다.

참고로 점심특선은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금방나왔습니다.

반찬으로 버섯볶음, 콩나물볶음, 김자반, 오이무침, 어묵볶음 등과 시락국이 나왔습니다.

1인당 한줄씩 마늘 보쌈이 나왔는데요. 한끼 먹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쌈도 푸짐하게 주시고 리필을 부탁드려도 듬뿍 가져다 주십니다.

무말랭이와 보쌈김치도 매콤달콤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녁에 단품으로 시킬때는 반찬이 몇가지가 더 추가가 됩니다.

저번에는 양념게장도 있었습니다.

보쌈위에는 잘게 다져져 양념이 되어있는 마늘이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양념마늘 덕분에 보쌈에서 잡내도 잡고 맛있는 양념과 함께 보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쌈을 좋아하는 우리들은 한 입 가득 배부르게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가게 내부도 넓고 손님이 끊이지 않는 남자마늘보쌈이었습니다.

회전율도 높아 금방금방 자리가 비워집니다.

단점으로 꼽자면 하루종일 마늘냄새가 가시지 않는거지만...

마늘보쌈을 먹었으니 어쩔수 없는거지요.

 

저희 엄마가 보쌈을 엄청 좋아하시는데 엄마를 모시고 오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직장인들이 한끼 점심을 든든하고 맛있게 해결하기에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점심특선으로 즐기고 간단한 회식이나 든든한 저녁으로도 손색이 없을꺼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거 같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초량역 1번 3번 출구로 쭉 올라오셔야 합니다.

올라오시는 길에 꼼장어 가게들이 있고 조금 더 올라가시면 초량불백거리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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