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서면/전포동]전포 카페거리 핫한 스시집 '쟈니스시'

채채(chae-chae) 2017. 9. 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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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어제는 다이어트하던 친구가 보상데이라며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저를 꼬시더니 스시가 먹고싶다고 했습니다.

저도 좋아라하고 어디를 갈지 알아보다가 저번에 전포동 카페거리를 지나가다 발견한 '쟈니스시'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요즘 핫한 스시집이었습니다.

쟈니스시 외관입니다.

창이 넓어 가게 내부가 잘 보입니다. 앞에 놓여진 화분이 아주 멋스럽습니다.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밖에 웨이팅이 2팀이나 있었습니다.

앞에 의자가 쪼로록 놓여져 있어서 친구와 앉아 사진을 찍으며 놀다 20분쯤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테이블이 7개 정도 되며 5명정도 앉을 수 있는 다찌도 있습니다.

물과 냅킨은 셀프입니다.

쟈니스시 메뉴판입니다.

스시콤보 종류와 식사류 등이 있는데 다양한 롤의 종류가 눈길을 끕니다.

자격은 조금 비싼편인거 같습니다. 주변에는 거의 커플세트를 많이 드십니다.

저희는 쟈니콤보 D와 쟈니콤보 E를 주문했습니다.

쟈니콤보 D는 스시 8pc+새우파티롤 half, 쟈니콤보 E는 스시 8pc+스파이시참치롤 half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친구가 저더러 먹고싶은걸로 고르라고 하고는 제 대답을 듣기도 전에 주문을 하네요 친절한 친구입니다.

음식은 너무 늦게 나옵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만나 20분 웨이팅을 하고 주문후 30분을 더 기다린 끝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아주 맛있어 보이지요?

위쪽이 쟈니콤보 E, 밑이 쟈니콤보 D 입니다.

스시는 회가 아주 통통하고 밥은 적어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생선스시를 좋아하는데 유부초밥과 계란스시가 포함되어 있는 구성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시는 광어, 우럭, 장어, 연어, 새우 등이 나옵니다.

새우장같은 느낌과 비주얼의 새우스시가 특이했습니다. 조금 짜지만 맛있습니다.

예상외로 롤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보통 스시집에 가면 김초밥이나 롤은 잘 주문 안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먹는 롤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스파이시참치롤은 참치, 아보카도, 오이에 매콤한 소스가 곁들어진 롤입니다.

처음엔 참치라고 해서 참치캔을 생각했는데 생참치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그리 매콤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오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채소인데 오이가 많이 씹히니 오이를 싫어하시는 분은 피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아삭하고 상큼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우파티롤은 쉬림프뎀푸라롤(새우튀김, 아보카도, 크랩, 오이, 날치알이 들어간 롤)에 새우가 올라간 롤입니다.

새우파티롤이 아주 맛있습니다. 친구도 스파이시참치롤보다 새우파티롤을 많이 먹었습니다.

바삭한 새우와 가득한 크랩, 톡톡 씹히는 날치알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쟈니스시의 롤은 밥은 많이 없고 속재료가 가득 차 있어 아주 만족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그만큼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화요일 저녁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주말에는 얼마나 웨이팅이 있을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위치는 전포카페거리 입구에서 이자까야 '시모노세끼' 골목으로 들어와 '도쿄가다'를 끼고 왼쪽으로 코너를 돌면 바로 보여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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