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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동 맛집 4

[부산/초량]한잔하기 좋은 술집 '마장동육회포차' & '초량통닭'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어제는 반가운 손님이 저희 동네까지 왔습니다. 친한언니가 저 멀리 기장으로 시집을 가는 바람에 자주 보지 못했는데 어제 친정에 왔다가 절 보러 초량까지 와주셨습니다. 퇴근 후 바로 언니와 언니신랑을 만나러 갔습니다. 저도 초량으로 이사 온 지 얼마되지 않아 맛집을 소개해 주고 싶었으나 아직 초량에 대한 정보를 잘 몰라 헤매고 있다 눈에 보이는 육회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초량동 꼼장어 거리에 올라가기 전 길가에 크게 눈이 띄입니다.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 저녁 날씨가 선선해서 2층 문도 활짝 열어두셨습니다. 내부도 깔끔합니다.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장동육회포차' 메뉴판입니다. 2009년 오픈했나봅니다. 한우육회가 아니면 한우 10마리를 드립니다 라고 강조하..

맛집 2017.10.18

[부산역/초량]초량동 육거리 불백명가 '원조불백'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오늘은 어제 점심으로 먹었던 초량동 육거리 불백거리 중 '원조불백'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초량동 불백도 부산의 유명한 맛집 중 하나입니다. 저희 회사 동료 중 울산에서 오신 분이 있는데 이분 덕에 최근 맛집을 많이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불백도 그 분이 먹어보고 싶다고 하셔서 오게 되었는데 불백이 불고기 백반인줄도 모르고 가자고 하신거였습니다. 초량동 불백거리가 은근 걸어가야하는 거리라 자주 가지는 않는데 오랜만에 가자고 하니 그 맛이 기대가 됩니다. 불백거리로 가면 몇몇 불백집이 쭉 줄지어 있습니다. 몇몇 가게는 이모님들이 나오셔서 식사하고 가라고 말을 거십니다. 한번씩 회센터를 가면 엄청난 호객행위에 겁먹어 제대로 구경도 못하는데 여긴 그런 분위기는 아닙니다. 저희는 ..

맛집 2017.09.20

[부산역/초량]얼큰하고 시원한 동태찌개 '돌담집'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주말동안 태풍은 별 피해없이 지나갔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잠시 비는 오다말다 하고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피해없이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오늘도 부슬비가 왔다 말다합니다. 어제는 친한 언니네 집에 놀러갔었습니다. 얼마전 백일잔치를 치룬 100일을 갓지난 아기가 있는 집인데 아기는 울지고 않고 어찌나 방긋방긋 잘 웃는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기랑 놀았습니다. 아기를 안고 있는게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육아중인 어머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낮에는 아기랑 놀고 저녁에는 친한분들 다 모여서 언니네서 오랜만에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사온 술 이외에 집에 있는 온갖 양주와 안동소주 등 엄청남 짬뽕을 했더니 역시나 아침에 일어나는데 머리도 지끈지끈하고 속도 엉망이더군요. 그래서 그..

맛집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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