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전포동카페거리]눈과 입이 즐거운 디저트 카페 "로망34"

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쟈니스시에서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쇼핑을 하러 서면 한바뀌를 돌았습니다.

이것 저것 전부 사고싶습니다.

어느정도 소화를 시켰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 갈려고 했던 카페가 있었는데 화요일날 휴무라고 합니다.

다음에 꼭 갔다와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포동 카페거리의 화요일은 아주 조용했습니다.

휴무인 카페가 많아 화요일은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할 거 같습니다.

오늘은 눈이 즐거운, 분위기 좋은 카페 '로망34'를 갔습니다.

'로망34'는 입구부터가 특이한데 새하얀 카페 조명사이로 입구에 커다란 빨간하이힐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에도 그 하이힐이 있습니다.

로망34에 들어가자마자 예쁜 디저트들이 보입니다.

디저트의 화려함에 뭘 골라야 할 지 고민스럽습니다.

처음갔을때는 이보다 더 많은 케익이 있었었는데 오늘은 많이 비워져있습니다.

디저트로는 케이크, 몽블랑, 티라미수, 밀푀유, 마카롱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로망34의 내부는 레드빛을 많이 사용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총 3층까지 있으면 층별로 테마가 있습니다.

1층은 럭셔리존, 2층은 러블리존, 3층은 내추럴존입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초콜릿 무스를 주문하고 2층 러블리존으로 갔습니다.

러블리존 역시 레드빛으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조금 어두운 편이었습니다.

계단 앞에서 부터 포토존이 있습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로망34는 카페내부가 아주 넓고 테이블도 많은것에 비해 그리 시끄럽지 않아 아주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도 않아 저희도 편하게 수다 떨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톡 친구추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카카오톡에서 '로망34'와 친구추가를 하시면 500원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한사람당 500원이기 때문에 같이 가신분들과 다같이 친구추가 후 할인받으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잘 못 듣고 한사람만 친구추가를 해서 500원만 할인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sns 공유시 마카롱 증정 및 디저트와 플랫 바닐라 함께 구매시 플랫 바닐라 1,000원 할인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때 원두를 고를 수 있는데 콜롬비아, 예가체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는 무거운 바디감과 고소함, 예가체프는 자두의 산미 with 허브의 맛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콜롬비아로 선택해서 먹었는데 커피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사실 초콜릿 무스는 제 맛이 아니었는데 (물론 친구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가 아주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케익을 먹어 봐야겠습니다.

위치는 서면 아트박스가 있는 투썸플레이스에서 길을 건너 전포동 카페거리 위쪽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길가에 가게가 크게 있어 빨간 하이힐만 보고 찾아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