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카페

[부산/서면]분위기 좋은 카페 '로스노비오스'

채채(chae-chae) 2017. 9. 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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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_^

어느덧 더위는 물러가고 바람은 선선해져 갑니다.

오늘 같은 날이면 사무실에서 벗어나 드라이브라도 가고 싶어집니다.

불쌍한 직장인은 주말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분위기 좋은 카페 '로스노비오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름이 어려워서 한번에 외워지지가 않습니다.

로스 노비오스( Los Novios )는 스페인어로 좋은연인,신랑신부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소품들과 거친듯한 벽면과 조명이 분위기 좋은 카페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만 내부에 테이블이 많이 없어 자주 갈 수 없는 카페라고 하는데 저희는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한 테이블을 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4개 정도 되는 작은 공간이며 장점으로 꼽자면 조용하게 담소를 나누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메뉴판 입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간단해서 좋습니다.

디저트도 3종류를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테블릿PC로 디저트 사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은 여타 다른 카페와 비교했을때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하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요즘 디저트 값이 워낙 비싸서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떼, 쇼콜라케익+바닐라크림입니다.

커피잔과 디저트가 너무 이쁘죠?

사실 로스노비오스는 유기농 당근케익이 유명한데 우리가 늦게 가는 바람에 솔드아웃이 되고 말았습니다.

커피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특히 라떼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쇼콜라 케익은 브라우니같은 비주얼과 맛이었습니다.

위에 바닐라 크림은 아주 맛있었는데 케익이 먹고 싶었던 저희에게 쇼콜라 케익은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케익위에 생체리가 올라가 있었는데 여사장님께서 나중에 서비스로 생체리를 몇개 가져다 주셨습니다.

여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고 미인이셨습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남자분이랑 같이 운영한다고 하는데 로스노비오스의 뜻도 그러하고 부부나 커플이 아닐까 혼자 예측해봅니다.

 

영업시간은 13:00 ~ 메뉴 소진시까지입니다.

위치는 전포동카페거리 좁은 골목길 사이에 있어 놓치기 쉽지만 지도를 따라 가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상 맛있는 커피와 좋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로스노비오스 였습니다.

다음에는 유기농당근케이크를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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