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삼문동]갈비&껍데기 맛집 '임시정부'

안녕하세요 ^_^

주말에 밀양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엄마랑 데이트할려고 영화표도 준비해놓고 영화보기 전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어요!

밀양에 사는 친구한테 추천받은 갈비집인데 전에 한번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엄마를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당^0^

 

밀양 핫한 갈비 맛집 '임시정부'

 

임시정부는 아직 지도와 정보가 검색 등록이 안되어 있어요 ㅜㅜ

요즘 워낙 지도가 잘 되어있다보니 지도 없이 찾아가려니 막막하네요

밀양 임시정부도 가정집을 개조한 모양입니다.

최근에 정보가 등록되었습니다 ^^

맨 아래에 지도 확인해주세요~

 

 

현관 대문을 열고 들어오면 정면에 간판이 보입니다.

이 대문이 맞나 싶었네요~ ㅎㅎ

 

 

영업시간은 5시부터 인거 같아요~

저희가 거의 5시 다되어서 들어갔는데 마수손님인거 같았어요

벌써 예약손님이 엄청 많아서 저희는 방안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열심히 숯에 불을 붙이고 계시네요

여기는 마당에 있는 테이블이고 뒤로 보이는 방이 별채인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테이블수는 아주 많아요

 

 

임시정부 메뉴판입니다 ^_^

가격이 아주 착하죠?

메뉴도 간단하고 좋네요~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있는데 두부빼고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네요.

저희는 방안으로 안내받았는데요~ 방방마다 테이블이 있고 저희는 방안에 한테이블이라 문을 닫아 주시니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나올때는 옆에 쪽문으로 나왔는데 뒷뜰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어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여기서 쌈채소와 파절임등이 추가됩니다.

양파절임이나 무절임 등 음식은 대체로 단편입니다.

그래서 맛있어요 ㅋㅋ

 

 

저희는 양념갈비 3인분과 껍데기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임시정부의 갈비는 갈빗대가 많은 편인데 진짜 갈비를 사용해서 많다고 하네요

요즘은 음식으로 장난치시는 분이 많아서 ㅜㅜ 앞다리살을 갈비라고 판매하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ㅜㅜ

임시정부의 갈빗대는 잘 구워 놓으니 쏙쏙 빠져서 먹기도 좋아요

 

 

짜잔~! 사진을 보니 다시 군침이 도네요~!!

은은한 숯불향과 잘베인 양념갈비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특히 임시정부의 껍데기를 좋아하는데요

양념과 쫄깃함이 환상적입니다!!!

엄마도 껍데기를 더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ㅋㅋ

껍데기 양도 푸짐하게 줍니다.

 

 

들어올땐 텅텅 비었는데 벌써 꽉차고 웨이팅 하고 계신 손님들도 계십니다!!

나오면서 느꼈는데 정말 장사가 잘되는 거 같아요 ㅎㅎ

주차장에서 차를 빼면서 서있는데 아~ 안되겠다 담에 오자 하고 기다리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여럿이었습니다!

일찍 간 우리가 승자였네요~

다음에 방문할때는 꼭 예약하고 가야할거 같아요 ^_^

분위기, 음식, 가격 모두 만족한 '임시정부'였습니다 !!

위치: 경남 밀양시 중앙로 256-1

전화: 055-354-8163

영업시간: 18:00~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