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화사의 간장게장 먹방을 보고 간장게장 노래를 부르는 친구를 위해 부산역 간장게장 맛집인 골목게장을 찾았습니다 ^^
골목게장 부산역직영점은 부산역 바로 오른쪽 골목에 있어서 부산역을 통해 부산을 찾으시는 관광객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맛집입니다!
이날도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회사 근처라 자주 지나가는데 화사 먹방 전에는 웨이팅하는 정도의 식당이 아니었는데 역시 방송의 힘이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
골목게장 메뉴판
저희는 양념게장, 간장게장이 같이 나오는 반반세트 중자와 알밥 3개를 주문했습니다!
서해안 꽃게를 사용한다고 되어있네요~
꽃게 조업 불가로 인해 당분간 점심특선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ㅜㅜ
원래는 포장과 전국택배까지 가능했는데 지금은 손님도 너무 많고 물량이 딸려서 포장도 안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20분 정도 웨이팅 후에 들어왔는데요
저희 뒤부터 갑자기 줄이 더 늘어나더라구요~
저렇게 빈자리가 많아도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인지 입장 시켜 주지 않습니다!
저때가 8월 중순에 비까지 오는 날씨라 엄청 덥고 후덥지근했는데 주문을 받지 않더라도 빈자리에 안내라도 해주지... 전부 투덜투덜... 아쉬웠어요 ㅜㅜ
골목게장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없었는데 감자사리와 국수사리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주문이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기본찬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오네요^^
간장게장 양념을 알밥에 쓱쓱 비벼 볶음 김치와 김에 싸서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위에 맛있게 먹는 방법에 쓰여져 있네요 ㅎㅎㅎㅎ
알밥과 미역국
게장과 함께 먹기에 밥의 양이 작은 편 입니다!
밥을 추가하는 테이블이 많아요 ~
알밥 2,000원
알의 양이 2천원치도 안되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김가루와 참기름덕에 고소하니 밥만 먹어도 맛있어요 ^^
반반세트 中 43,000원
3명이서 중자하면 된다고 하던데 게장을 아~주 좋아하는 친구 하나는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밥도 다 먹고 짜지도 않은지 밥도 없이 게장을 아주 쪽쪽 잘도 먹어 신기하게 쳐다봤습니다 ㅋㅋ
간장게장
3인분의 중자답게 게딱지도 3개가 나옵니다
각자 하나씩 들고가 게딱지의 양념과 내장을 싹싹 긁어내 알밥에 쓱쓱 비벼서 냠~
양념게장
친구 한명은 양념게장이 더 맛있다며 껍질까지 오독오독 씹어가며 발라먹더라구요 ㅎㅎㅎㅎ
적당히 매콤하고 담콤한게 입맛을 당깁니다!
양념게장보다 간장게장이 살이 꽉차 있어 먹을게 많더라구요~
깨가 솔솔 뿌려져 있는게 생김새부터 맛있어 보입니다 ㅠ^ㅠ
또 먹고 싶으다~
꽃게장이라 그런지 살이 아주 가득가득합니다!!!
저걸로 밥 한그릇 뚝딱하겠어요 ㅎㅎㅎㅎ
막 짜기만 한 간장게장이 아니라 너무 좋았어요~
잘 비빈 알밥에 게장 듬뿍 올려 한숟갈~
꿀맛입니다 ><
부산역을 찾으시는 분들 가까운 간장게장을 찾으신다면 골목게장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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