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다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일요일 오후 떡볶이와 티비를 보면서 지난 주말을 마무리 했습니다.
저는 분식류를 아주 좋아하는데 일주일에 2~3번은 떡볶이를 먹는거 같습니다.
이사 오기 전에는 집 앞에 분식점이나 빨봉분식, 포장마차, 김밥천국 등이 가깝게 있어 간단히 저녁으로 떼우기도 했는데 이사온 후에는 근처에 떡볶이 집이 잘 없어 김밥집 떡볶이나 편의점 떡볶이를 사먹곤 합니다.
물론 김밥집 떡볶이나 편의점 떡볶이도 맛있긴 하지만 분식집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파는 떡볶이 맛에는 조금 못 미치는거 같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아는 저희 엄마가 마트에서 즉석요리 떡볶이를 사서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마트에 근무하시는데 종종 생필품을 구매해 보내주신답니다.
엄마가 보내준 떡볶이는 '동원 떡볶이의 신 튀김 떡볶이'입니다.
가격은 3,980원으로 매운, 짜장, 국물, 옛날 떡볶이 등 여러 시리즈가 있습니다.
2인분 용량으로 칼로리는 1,020칼로리입니다.
떡복이 떡, 원형튀김, 동원 만능 떡볶이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떡은 2인분 양을 생각하더라도 많은 양입니다.
떡은 간단하게 씻어서 사용하셔도 되고 더욱 쫄깃하게 즐기시려면 물에 잠시 불려두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다른 준비를 하는 동안 잠시 불려두었습니다.
안에 떡밖에 없어서 저는 사각어묵과 당면사리를 조금 불려서 사용했습니다.
떡볶이에는 삶은 달걀이 빠질 수 없으니 떡볶이를 삶는 동안 같이 삶아보겠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동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으시죠? 그러나 자취생에게 계란은 없어서는 안될 식품이죠. 이렇게 맛있고 활용도가 높으니 특히 계란을 좋아하는 저는 안전에 적합하다는 마트의 안내문만 믿고 잘 먹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안정화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조리를 해보겠습니다.
냄비에 종이컵 2~2.5컵 정도의 물을 넣고 불려놓은 떡과 떡볶이 소스를 넣고 끓여줍니다.
조금 끓이다가 어묵과 불려놓은 당면사리도 같이 넣어줍니다.
조리시간은 10분이면 된다고 나오지만 저는 조금 더 끓였습니다.
짜잔~ 완성샷입니다.
원형튀김은 툭툭 부셔 떡볶이 위에 뿌려 같이 먹으면 바삭바삭합니다.
우동위에 올려 튀김우동으로 먹으면 맛있을거 같습니다.
100% 쌀떡을 사용해 쫄깃쫄깃한 떡볶이의 식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약간 매운맛이라고 하는데 딱 그정도의 매운맛이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사실 맵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릇에 담아온 떡볶이가 1인분 정도로 냄비에 저정도의 떡볶이가 남았습니다.
제가 어묵과 당면사리를 넣기도 했지만 확실히 양이 많은 거 같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웬만한 떡볶이 못지 않은 맛입니다.
파와 양파를 좀 넣었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은데 항상 다 먹고 나니 생각이 납니다.
떡볶이를 먹고 야무지게 계란까지 의깨어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이건 남은 깻잎을 활용한 깻잎 떡볶이입니다.
저는 깻잎을 좋아해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깻잎의 향긋함이 매콤한 맛을 살짝 잡아주는 것도 같습니다.
어떤 부재료를 넣냐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동원 떡볶이의 신 튀김 떡볶이'
자주 이용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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