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결혼한 친구 집들이를 갔는데요
오랫만에 만난 친구가 극찬을 하며 가져온 호박엿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는 평소 엿은 줘도 안먹었는데요!
요건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 날 맛본 친구들은 전부 주문을 했답니다 ㅎㅎ
의정부 부대찌개골목에서 판매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떤 블로그를 보니 전라도에 집안에서 운영하는 엿 공장이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주문이 가능해요 ^.^
정말 친절하게 대응해 주십니다
목요일 밤에 주문했더니 토요일 오전에 도착했어요!
우체국 택배로 냉동팩까지 넣어서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셨네요!
4봉지 만원입니다!
3만원이상 무배^.^
24년 전통의 맛 호박엿!
직접 재배한 호박을 갈아 넣었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생호박을 많이 넣고 더운 여름에는 가루호박을
더 많이 넣는다고 합니다!
먹기좋게 조각조각 나눠져 있습니다 >.<
호박엿에 콩가루가 듬뿍 묻어있어요~
가루날림이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
콩가루에 콕콕 찍어먹으니 더더 고소합니다!
냉동보관 해주셔야 하구요~
냉동실에서 자연해동하면 쫄깃쫄깃한 호박엿을 즐길 수 있어요
여기 호박엿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진과 같이 딱딱하지 않아요!!
마이쮸같이 쫄깃쫄깃하고 많이 달지도 않아요!
엿의 신세계랄까~
먹자마자 아 부모님이 좋아하시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_+
먹다보면 한봉지 뚝딱 사라집니다..
내가 엿을 찬양하게 되다니 ㅋㅋ
주변사람들에게 엿 진짜 맛있다고 하면 다들 엥?ㅇㅅㅇ?하는 표정으로
대꾸도 안해주는데 먹어본 사람들은 바로 전화번호 물어보더라구요~
이거 다 먹고 나면 또 바로 주문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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