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어제는 반가운 손님이 저희 동네까지 왔습니다. 친한언니가 저 멀리 기장으로 시집을 가는 바람에 자주 보지 못했는데 어제 친정에 왔다가 절 보러 초량까지 와주셨습니다. 퇴근 후 바로 언니와 언니신랑을 만나러 갔습니다. 저도 초량으로 이사 온 지 얼마되지 않아 맛집을 소개해 주고 싶었으나 아직 초량에 대한 정보를 잘 몰라 헤매고 있다 눈에 보이는 육회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초량동 꼼장어 거리에 올라가기 전 길가에 크게 눈이 띄입니다.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 저녁 날씨가 선선해서 2층 문도 활짝 열어두셨습니다. 내부도 깔끔합니다.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장동육회포차' 메뉴판입니다. 2009년 오픈했나봅니다. 한우육회가 아니면 한우 10마리를 드립니다 라고 강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