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롱이:)입니다. 주말동안 태풍은 별 피해없이 지나갔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잠시 비는 오다말다 하고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피해없이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오늘도 부슬비가 왔다 말다합니다. 어제는 친한 언니네 집에 놀러갔었습니다. 얼마전 백일잔치를 치룬 100일을 갓지난 아기가 있는 집인데 아기는 울지고 않고 어찌나 방긋방긋 잘 웃는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기랑 놀았습니다. 아기를 안고 있는게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육아중인 어머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낮에는 아기랑 놀고 저녁에는 친한분들 다 모여서 언니네서 오랜만에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사온 술 이외에 집에 있는 온갖 양주와 안동소주 등 엄청남 짬뽕을 했더니 역시나 아침에 일어나는데 머리도 지끈지끈하고 속도 엉망이더군요. 그래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