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마카롱을 파는 디저트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별로였어요...
밀양남자고등학교 가는 길가에 있습니다
프람보아즈
카페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아 지나칠 뻔했어요~
영업시간은 12PM ~ 7PM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프람보아즈 메뉴판
가격은 착한거 같아요 ^^
토요일 오후에 갔는데 그새 마카롱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인절미 마카롱 먹어보고싶었는데 아쉽습니다 ㅜㅜ
저희는 아몬드 캬라멜과 리얼쇼콜라로 주문!
마들렌, 까눌레, 에그타르트 등도 있어요
까눌레는 주말에만 한다고 하네요
까눌레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
프람보아즈는 좁은 내부지만 인테리어를 알차게 해 놓았어요 ~
미니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이나 그릇 등이 너무 이뻤어요 ^^
아이스 아메리카노 3,000원
마카롱 개당 2,000원
까눌레 2,500원
그릇과 컵이 너무 이쁩니다 ^^
사진 찍고 노느라 맛을 보지 않은 상태였는데
까눌레 한입먹고 헐...
까눌레에 포크가 들어가지 않길래 뭐지 했는데
겉이 다 타서 씹히지도 않고 탄 맛 어쩔....
같이 간 친구는 첫 까눌레였는데 까눌레가 이런 맛이냐고... ㅜㅜ
아까워서 속만 조금 파먹다 말았네요...
아몬드캬라멜 마카롱입니다...
어찌나 딱딱한지 한입 메어먹었는데 크림이 ㅋㅋㅋㅋㅋㅋ
친구랑 빵 터져가지고 ㅋㅋㅋㅋㅋ
리얼쇼콜라는 괜찮았는데 저 마카롱은
한입 베어먹다 이가 나갈뻔했어요 ㅋㅋㅋ
사장님이 만들고 시식은 안하는 것인지.. ㅜㅜ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너무 좋은데 디저트 상태가 참 안타까웠어요..
저는 두 번 다시 가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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