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3박 5일 홍콩 자유여행 3일차

3박 5일 홍콩 자유여행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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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일정>

호텔 → 홍콩역 얼리체크인 → 팀호완 → 고디바 → 센트럴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 침차이키 → 에맥앤볼리오스 → 타이청베이커리 → 빅토리아피크 → 란콰이펑 → 공항

 

벌써 3일차 마지막 일정입니다

저희는 얼리체크인을 위해 마지막 일정을 센트럴로 정했습니다!

<얼리체크인(IN-TOWN CHECK-IN)>

얼리체크인은 공항에 가지 않고 미리 체크인 하는 것으로 수화물을 미리 접수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AEL(공항철도)를 이용하시는 분은 얼리체크인을 이용해보세요 ^.^

얼리체크인이 가능한 항공사로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 케세이퍼시픽, 에바항공, 홍콩에어라인, 홍콩익스프레스, 타이항공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AEL편도 티켓을 구입해서 갔어요

구입시 편도, 왕복 선택해서 구입이 가능하고 구룡역, 홍콩역 등 지정할 수 있으니 숙소와 가까운 곳으로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

저희는 홍콩역에서 얼리체크인을 했는데요~

MTR 홍콩역에서 내려서 비행기표시, in-town check-in 표시만 따라가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AEL바우처를 들고 사진 속에 보이는 안내데스크에 가면 AEL티켓으로 교환해 줍니다

 

 

교환한 티켓으로 찍고 들어가시면 공항처럼 각 항공사 카운터가 있으니 제가 이용할 항공사 카운터에서 수화물을 부치고 항공권을 발권하면 되요 ^.^

사람도 많이 없어서 금방 진행되니 너무 좋습니다

캐리어가 없다는 것만으로 홀가분 >.<

 

 

주의하실 점이 나오실 때는 AEL티켓을 찍으시면 안되요!

저기 하얀 바로 된 곳으로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

나중에 공항철도를 이용할 때 AEL티켓을 사용해야하니 나오실때 찍으시면 안되요 !

 

기분좋게 얼리체크인을 마치고 허기를 채우러 갔어요!

홍콩역 L1층에 팀호완을 가기로 했습니다

얼리체크인을 마치고 입구쪽 왓슨스 앞 에스컬레이터를 한층내려가요

그리고 왼쪽으로 옮겨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한층내려가시면 식당가가 보입니다

에스컬레이터 장소를 이동해야합니다 !!

그래도 못찾겠다하시면 팀호완 간판 사진을 안내데스크에 보여주면 알려주신답니다 ^.^

 

 

팀호완 앞에 도착하면 엄청남 줄을 보실텐데요 왼쪽에 서 있는 분들은 드시고 가시는 분들

오른쪽에 계신분들은 포장하는 손님입니다!

저희는 포장을 하기로 했어요... 간단하게 맛이라도 보려고..

계산대에서 주문서를 가져와서 체크하고 계산을 마치면 번호를 불러줍니다

노란색 메뉴판이 영어메뉴판!

 

 

steamde fresh shrimp dumplings(하가우) 32홍딸

steamed pork dumpings with shrimp(슈마이) 32홍딸

 

우리는 팀호완앞에서 맛만 볼거라 간단하게 2가지만 주문했어요

하얀게 하가우, 노란게 슈마이

하가우안에 새우가 정말 통통하게 들어있어요

근데 저는 생강 맛이 너~무 강해 입에 맞지 않았어요 ㅜㅜ

친구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슈마이는 대박!

진짜 짱맛! 존맛! 인생 딤섬!!

정말 맛있었어요 >.<

이거 하나로 팀호완에 올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하나 또 시켰어요 ㅋㅋㅋㅋ

지금도 생각나는 팀호완의 슈마이입니다 !

꼭 드셔보세요 ^.^

괜히 미슐랭 맛집이 아닌가봐요

 

 

홍콩역 IFC몰에 있는 고디바를 먹으러 왔어요!

첫 고디바를 먹었던 곳이 이집인데요~

처음 먹었을땐 한국에 고디바 매장이 없을때라서 신기해하며 먹었는데

지금은 가격도 오르고 해서 별 다를게 없었어요

비싸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ㅎㅎ

 

 

고디바 아이스크림 50홍딸

여전히 맛있는 그 맛!

진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홍콩정부에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옥외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최장길이의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다고 합니다

보이는게 전부이긴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타주고~~

목적지가 근방이라 바로 내렸답니다 ㅎㅎ

 

 

센트럴 침차이키(첨자기)

팀호완에서 못채운 배를 채우러 홍콩 유명 맛집 침차이키를 찾았습니다 ^.^

저희가 들어갈때도 저정도 줄이었는데 줄이 금방금방 빠졌어요

홍콩은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거 같아요

 

 

저희는 새우 완탕면과 소고기 완탕면을 주문했는데요

새우 완탕면이 나오고 다 먹었는데도 소고기 완탕면이 안나오는겁니다 ㅠㅠ

주문이 빠졌었나봐요....

이모님이 다시 해주겠다고 하는거 배가 불러와 잘 됐다 싶어 그냥 취소했어요

이모님들이 영어를 못 알아들어 옆 테이블 중국인 아저씨가 도와줘서취소할 수 있었어요 ㅎㅎ

 

 

소고기 완탕면 29홍딸

제가 완탕면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홍콩은 어딜가도 새우가 통통하니 알차네요 >.<

국물이 더 뜨거우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홍콩에서 먹은 완탕면 중에 제일 맛있었답니다 !

 

 

에맥앤볼리오스

여기는 인스타에서 보고 기대한 아이스크림 집입니다!

원래 갈려고 했던 오디스푸디스 아이스크림집은 없어졌다네요 ㅜㅜ

 

 

아이스크림

small 43 홍딸 - 한덩어리

medium 63 홍딸 - 두덩어리 등~

콘은 슈가콘(10홍딸), 와플콘(12홍딸) 등을 선택할 수 있어요

 

 

특별한 콘을 원하신다면 여기서 선택하시면 되요!

저희는 froot loops를 선택했어요 ^.^

 

 

짜잔~!

비주얼이 완전 인스타용입니다 >.<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인데 그만큼 맛 있었어요

콘도 달달한게 떼어먹는 맛이 있습니다

 

 

에맥앤볼리오스도 나중에 한번 더 와서 먹었답니다 ㅎㅎㅎ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에도 입점했다고 하니 조만간 다시 맛보러 갈듯합니다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왼쪽편에 보인답니다~

 

 

타이청베이커리

에맥앤볼리오스에서 쭉 올라오다보면 러쉬매장이 보여요!

러쉬매장은 그 주변에 러쉬 특유의 향 때문에 금방 찾아지더라구요~

러쉬매장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건너 들어오면 타이청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

 

 

타이청베이커리 타르트 9홍딸

타이청베이커리는 홍콩식 타르트인데요~

마치 계란찜같이 계란이 몽글몽글 아주 부드러우요

저는 마카오식타르트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하나 맛 보는 걸로 만족했습니다 ^.^

 

 

빗깔이 아주 곱네요~

베어물면 계란이 몽글몽글 부드럽게 베어집니다

친구가 계란찜 같데요 ㅋㅋ

 

 

<빅토리아피크>

친구랑 카페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빅토리아 피크로 가기 위해 나섰습니다!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방법으로 피크트램을 많이 이용하실 텐데요~

저희는 어마어마한 줄을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아 올라갈때는 버스를 이용하고 내려올때 피크트램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센트럴피어 1번정류장에서 15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2층 첫줄 오른쪽에 앉으면 빅토리아피크로 올라가는 길에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_+!

빅토리아피크까지 4~50분정도 걸렸는데 저희는 잠에 빠졌답니다.. ㅎ

완전 꿀잠 ㅋㅋㅋ 잠결에 보는 야경이 아주 멋진건 확실했습니다!

 

 

도착해서 계란빵도 사먹고~

야시장에서 먹은 15홍딸 계란빵이 훨씬 맛있었어요!!

여긴 넘 비싸네요 ㅜ 그래도 맛있게 냠냠~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이 정말 이쁘긴 하더라구요~

올라온 보람이 있었어요 ^.^

 

 

저희는 옥상정원까지 올라가진 않았지만 충분히 멋지게 볼 수 있었어요

사실 옥상정원까지 가려고 했지만 너어어어어어어무 추워서 포기했답니다 ㅜ^ㅜ

이번 홍콩여행은 갑작스런 기온하락으로 인해 추위와 싸왔던 기억이 가장 강렬하네요 ㅋㅋ

 

 

내려올때는 피크트램을 이용해서 내려왔는데요~

옥토퍼스 카드로 가능합니다^.^

추운겨울 밖에서 30분이나 기다려서 타고왔어요 ㅜㅜ

확실히 빠르긴 빠르더라구요~

가파른 속도가 조금 무서웠지만 피크트램을 경험하는 것도 좋았어요^.^

 

 

피크트램 정류장에 도착해서 란콰이펑까지 택시를 이용했어요~

택시를 이용하면 엄청 가까운 거리입니다

란콰이펑은 생각보다 좁아요 아주 ㅋㅋㅋ

근처에서 허기를 채우고 맥주한잔 하러 가기~

모든 일정을 마치고 AEL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공항까지 편하게 왔답니다

막차가 12시 반까지 있으니 참고하세요!

 

3일간의 홍콩 자유여행 포스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