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호텔추천! 가성비 최고! 스탠포드 호텔(Stanford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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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김해공항에서 밤 9시 35분 비행기를 타고 약간의 지연으로 홍콩시간 12시 30분쯤 도착했어요.
홍콩공항에 심야버스가 있기 때문에 부랴부랴 짐을 찾고 버스타러 출발~
처음 홍콩 왔을때는 한여름이어서 공항을 벗어났을 때 그 습기를 잊지 못하는데요...
이번엔 딱 좋은 날씨였어요~
(2일차부터 기온이 뚝..뚝... 떨어졌다는 건 안비밀..)
12월 홍콩은 한국의 늦가을 정도의 날씨입니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여벌옷을 준비해가세요!
N21버스를 탑니다~
이 버스는 셩완이 마지막 역이라 침사추이나 몽콕, 셩완 가시는 분들은 N21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1인 23홍딸이구요~ 홍콩버스는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기때문에
현금교환소나 편의점에서 잔돈을 만들어 타시면 되요~
저는 예전에 갔다왔을때 남은 잔돈을 이용했습니다 ^.^
1층에 캐리어를 두고 2층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2층버스 멀미 엄청나요...
홍콩공항을 벗어나는 길이 엄청 꼬불꼬불하고 길어서 멀미하시는 분은 조심하세요~
저희는 숙소까지 안전하게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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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호텔추천! 가성비 최고! 스탠포드 호텔(Stanford Hotel)
1일차 일정
[침사추이 → 성림거쌀국수 → 하버시티/아울렛 → 제니베이커리 → 허니문디저트 → owl's 카페 → 시계탑 → 1881헤리티지 → 허유산 → 심포니오브라이트 → 몽콕 빅뱅돈 → 몽콕 야시장]
침사이추이 맛집을 검색하면 상위권에 보이는 성림거 운남쌀국수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저번에 가지 못했던 곳을 위주로 가려고 했답니다 ^.^
그래서 딘타이펑같이 유명한 맛집은 없어요...
구글지도를 검색해서 어렵게 찾아갔어요~
건물 3층에 있는데 뭔가 국수집같지 않은 음침한 분위기라 여기가 맞나 싶어 주춤주춤 들어가보니 반가운 한국사람들이 여럿!
테이블마다 주문서와 연필이 있으니 체크해서 직원분께 드리면 되요~
H1은 국물있는 쌀국수 /H2는 국물없는 쌀국수
A 토핑선택 / C 매운맛 정도 / D 신맛 / E11 고수제외 / E2 숙주많이
저는 H1/치즈소시지, 비프볼 토핑 선택하구요
C6 매운맛정도, D1 신맛거의 없이, 숙주 많이 해서 주문했어요
비주얼은 그닥입니다 ㅎㅎ
양은 엄청 많았어요!
육개장같은 국에 국수를 만 거 같은 맛이었어요~
친구는 저보다 덜 매운맛으로 했는데 왜때문인지 미친듯이 기침을 하다 나왔어요 ㅋㅋㅋㅋ
이런 분이 많으시더라구요 ㅋㅋ
사실 저는 그렇게 맛있지 않았어요 ~
한 번 맛본걸로 만족한 식당이었습니다 >.<
침사추이에서 자주 보게 되는 건물이예요~
I square 건물 맞은 편에 미라도 맨션, 청킹맨션 등이 있구요~
길을 건너 왼쪽 편으로 쭈~욱 가면 ISA 아울렛이나 J아울렛, 돈나모다 아울렛 등이 있어요.
저희는 소화도 시킬겸 쇼핑에 나섰습니다 !
쇼핑에 집중한 나머지 사진이 텅~ 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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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아울렛]구찌 GG 마몬트 체인백 (401232 A7MOT 1711)
쇼핑몰 구경 후 i square 맞은 편 미라도 맨션에 가서 제니쿠키를 구입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아주머니께서 저렇게 입간판을 들고 제니쿠키 위치를 안내해 줘요
저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제니쿠키 매장이 있어요!
제니쿠키 가격 확인하시구요~
저는 3번 4mix 작은걸로 3개 구입했어요
참고로 봉투값 1달러 별도입니다
제니쿠키 못살까봐 미리 샀는데 정말 들고다니다가 갔다 버릴뻔했어요....
너무 무거워요...
저희는 돈나모다 아울렛 한국인 직원분이 짐을 맡아주신다고 해서 밤시간 동안 잠깐 맡겼어요! 고마우셔라... (당연히 물건을 구입하고 맡겼습니다 ^.^)
쇼핑도 끝내고 제니쿠키도 구입하고 나니 뭔가 할일을 다 끝낸 기분이었어요!
체력이 아주 그냥.. ㅋㅋㅋ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허니문 디저트를 먹으러 왔는데요
i square 건물 안에 있었는데 없어지고 하버시티 3층에 새로 생겼더라구요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은 아니지만 다시 먹으니 반가웠어요!
하버시티 안에 새로 생긴 허니문 디저트는 푸드코트 안에 있어서 시끄럽고 먹기도 불편했어요
한 블로그에서 사진을 보고 기대에 차서 찾아간 owl's 카페입니다
안에 내부가 정말 좁기때문에 쉬러 가시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ㅜㅜ
3 테이블 정도 자리가 있긴한데 그 마저도 엄청 좁아서 등이 닿일정도예요
저희는 다행히 나가는 분이 있어 잠시라도 앉을 수 있었답니다 ^.^
owl's 카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크림 븨렐레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고 있는데 남자 사장님이 오셔서 정말 친절하게 알려줘요!
베스트메뉴와 젤라또 맛보기도 해주셨어요!
저희는 크림븨렐레와 팝콘카라멜젤라또를 먹었어요
젤라또가 쫄깃쫄깃~
저희가 젤라또를 파먹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빵이랑 같이 먹어야 맛있다고 ㅋㅋ
저희는 어떻게 먹는 줄 몰라서 파먹었거든요 ㅋㅋ
크림븨렐레가 정말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하고 달달하고 부드럽고~
크림 븨렐레 강추!!!
사장님께서 명함도 주셨어요~
귀여워라 >.<
명함에 나와있는 지도를 보고 찾아가셔도 됩니다 ^.^
G/F, 32 Mody Road, TST
휴식을 취하고 산책할 겸 바닷가 주위를 걸으며 시계탑에서 사진도 찍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 시간이 2시간 정도 남은 시간이라 사람이 점점 많아졌어요
하루종일 먹은게 운남쌀국수와 디저트 뿐이라 약간 허기가 지더라구요~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뭐 좀 먹으려고 들어왔는데 홍콩 맥도날드 맥카페에는 이렇게 다양한 디저트를 팔고 있었어요~
다양한 케이크와 마카롱, 타르트까지! 맥도날드가 맞나 싶어요 ^.^
1881헤리티지에서 사진도 찍고~
크리스마스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이라 홍콩의 밤이 엄청 화려했답니다
주위를 걷는거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전 허유산에도 들렸어요!
홍콩에 왔으면 허유산 망고주스를 먹어야합니다!!
페리선착장에서 시계탑을 마주보고 왼쪽으로 쭈욱~ 가시면 되요^.^
맥도날드 옆!
허유산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허유산은 A1 노젤리!!!
A1 노젤리 43홍달입니다.
젤리를 빼서 양이 조금 작아요~
첫 여행때 다른 거도 먹어봤는데 왜 A1노젤리가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젤리가 먹기가 불편해여...
망고의 진한 맛이 감동이예요 >.<
심포니 오브 라이트
침사추이 페리 선착장 옆에서 8시부터 15분간 레이저 쇼를 합니다!
홍콩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걸 위해 오시는 분도 많으신데요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오십니다!
음악과 화려한 조명, 레이저 쇼를 15분 동안 감상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어마어마한 인파를 뚫고 앞자리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답니다 ^.^
참고로 너무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합니다 ! ㅋㅋㅋㅋ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마지막으로 침사추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몽콕으로 이동합니다.
저희는 몽콕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호텔에서 짐을 두고
몽콕 유명 맛집 빅뱅돈으로 향했습니다!
호텔에서 빅뱅돈까지 도보로 3분!! 야시장까지 5분!!
빅뱅돈 앞에 사람이 이렇게 많습니다.. ^^...
입구앞에 검은 기계가 있는데 거기에 인원수를 체크하고 포장인지 먹고 갈건지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대기표가 나옵니다!
그냥 서 계시면 안되요~
화면에 번호가 뜨니까 확인하시고 들어가시면 되요!
저희는 20분정도 웨이팅 후 들어갔답니다
음식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회전율은 빠른편이였어요
빅뱅돈은 다양한 덮밥을 파는 가게입니다!
가격은 쎈편이예요
고기덮밥부터~
해산물 덮밥까지~
저희는 첫번째 사진의 고기덮밥이랑, 왼쪽 아래에 있는 광어+연어+관자 덮밥을 주문했어요!
광어, 연어, 관자덮밥입니다!
비주얼이 끝장납니다 >.<
생각보다 작은 그릇에 나오는데 내용물이 가득차있어 양이 많이 편이었어요!
완전 맛있었어요!!
관자, 연어, 광어 하나 못해 맛살까지 맛있네요 ㅎㅎ
노른자를 터트린 덮밥에 관자올리고 생와사비 올리고 한입~!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강추 !! >.<
요건 고기 덮밥입니다.
고기 양이 어마어마해요! 돼지갈비같은 맛이예요~
요건도 생와사비 살짝 곁들여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희는 해산물 덮밥은 더더더 맛나게 먹었어요
빅뱅돈에서 밥을 먹고 10시쯤 야시장에 갔는데 파장분위기더라구요 ㅜㅜ
다들 바쁘게 물건 정리해 넣고 천막 칠 준비하고 그래서 느긋하게 구경은 못했어요 ㅜㅜ
야시장에서 파우치와 보조배터리만 구입했습니다 !!
보조배터리도 고장나서 못쓸까봐 걱정했지만 예쁘니까 기념으로 하나 사자고 ㅋㅋ
홍콩 야시장은 흥정이 필수인거 아시죠??!!
하나에 200인가 부르는거 2개에 170인가 주고 구매했어요 ㅎㅎㅎ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마감 전이라 많이 깍을 수 있었어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보조배터리!!
너무 이쁘죠 >.<
눈에 불도 들어온답니다 !! 빨간불 파란불 녹색불 ㅎㅎ
용량도 크고 이뿌고 싸게 잘 샀어요!!
혹시나 고장나거나 불량품일까봐 걱정했는데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
호텔로 귀가하기 전 대만에서 먹었던 지파이 가게가 있어 맥주와 지파이를 사서 들어왔답니다~
대만에서 먹었던 그 맛을 따라오지 못하네요..
그래도 맥주와 지파이로 고생했던 홍콩 자유여행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
2일차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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